김근태 의원을 고문한 - 고문 기술자 이근안 면직 결정
이근안 씨가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고문한 것을 사죄했다. 이 씨는 1월 11일 TV조선과 한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죽는 날까지 회개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 씨는 과거 자신이 쏟아낸 발언에 대해 후회했다. "
고문이 애국 행위인 줄 알고 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애국의 모습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신문이 예술이라는 발언은 사상범을 말로 설득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일 뿐, 고문을 미화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며 자신의 뜻이 와전됐음을 내비쳤다. 또 그는 "고문을 한 것이 괴롭지 않으면 목사가 되었겠나. 평생 한을 지고 산다"고 말했다.
이 씨는 2005년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김근태 고문이 복역 중인 자신을 용서한 것을 고마워했다. 그는 "(내가) 코가 땅에 닿도록 사죄는 했지만, (현직 장관이 교도소까지 와서) 용서했다. 내가 장관이라면 그렇게 못 할 것"이라며,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8년까지 공안 수사 담당관으로 활동하며, 김근태 고문을 비롯한 수많은 민주화 인사와 학생 운동가들을 가혹하게 고문하여 ‘고문 기술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군사정권이 붕괴한 뒤 불법 체포 및 고문 혐의로 징역 7년과 자격 정지 7년 형을 받았다. 2006년 11월에 출소하여, 2008년 목사 안수를 받고 여러 교회를 돌며 간증집회를 해왔다. 그러다 2010년 <일요신문>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고문 행위를 애국이라고 밝혀 교계 안팎에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을 "고문 기술자가 아닌 신문(訊問) 기술자"라고 지칭하며, "신문은 하나의 예술"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6728‘부적격자에 대한 목사 안수는 성직 매매’ ‘고인과 유가족에게 사죄하고 목사직을 사임해야….’
▲ 이근안
방만하고 안이한 목사직 안수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개신교계에 들끓고 있다. 이는 지난달 30일 별세한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고문한 것으로 알려진 이근안씨의 목사직과, 이씨에게 안수를 준 교회를 향한 직격탄이다. 개신교 단체들은 잇따라 한국 교회의 목사 안수 관행을 비난하고 나섰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도 연일 이씨의 부당한 목사 안수와, 해당 교회의 목사직 취소를 요구하는 누리꾼의 글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6일 논평을 내고 “한국 교회는 성직 부여에 대한 엄격한 제도와 시행, 그리고 성도의 삶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면서 “이근안씨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한 삶을 살고 있다면 과거 잘못에 대해 일관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회언론회는 특히 교단 확장 차원에서 특정 인물에 대한 철저한 검증 없이 안수를 준다는 것은 범죄적 성직 매매인 시모니즘(simonism)에 다름없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고문기술자 이근안 목사 안수는 성직매매
“이근안 목사 안수 취소해야”… 들끓는 개신교계 2012-01-11 23면
한국종교개혁시민연대와 한국교회정화운동협의회도 성명을 내고 “목사는 성경적 가치를 구현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는 선생인데 한국교회는 신학 과정만 이수하면 아무에게나 목사 안수를 준다.”고 비난했다. 두 단체는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는 사람도 목사가 되고 나면 성자가 되는 것으로 치부되는 작금의 한국교회가 이근안이라는 기형적인 목사를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이씨에 대한 목사직 취소 청원 운동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9년 8월에도 다음 아고라에서 비슷한 운동이 전개돼 당시 3600여 명이 서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파문은 사뭇 다르다는 게 교계의 관측. 개신교 단체와 누리꾼들이 이씨를 향한 비난에 머물지 않고 해당 교단에 이씨를 사임시킬 것을 강도높게 주문하고 있어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교회언론회 관계자는 “이씨는 범법자로 지명수배를 받아 도피하던 중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자수한 뒤 7년간의 수형생활을 마치고 2008년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자신의 과거행적을 정당화시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가 최근 김 고문이 사망하면서 그에 대한 비난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면서 “이번 파문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목사 안수 관행을 심각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출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11023001&spage=1예수교장로회, 이근안 목사직 면직 결정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1/19/0200000000AKR20120119077400005.HTML?sns 합동개혁총회 교무처장 이도엽 목사는 19일 "교단은 이근안 씨가 목사로서 품위와 교단의 위상을 떨어뜨렸으며 겸손하게 선교하겠다는 약속도 어겼다고 판단해 이 같은 징계를 내렸다"며 "한 번 면직이 되면 복직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근안 씨는 교도소에서 통신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출석 수업 등을 마친 뒤 2008년 10월 목사 안수를 받았다.
페북 - 이진오
목사직이 면직 된 것이 뉴스가 되고 그런 뉴스를 들으며 잘되었다 수긍하게 되는 시대, 참 먹먹하다.
이 합동개혁이라는 곳은 26년밖에 안된 교단이 신학교를 무려 15곳이나 운영하고, 통신과정도 2개나 운영한단다. 이근안씨도 감옥에서 2년간 통신과정으로 공부를 하고 70세 목사 안수를 받았다니..
이러고서야 어찌 목사를 존중하고 교회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
Taehong Jeong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오사카에 내리면서 목사되는 시대가 벌써 오래전에 있었다고 들었는데요~~ㅎㅎㅎ
Taehong Jeong
통신 교육 2년도 길다고 신학교에 항의를 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ㅎㅎㅎㅎ
김동진
문제는 이근안이라는 한 인물의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26년동안 합동개혁이 안수를 준 목사님들 보면 전직조폭두목에 이단시비자에 애로배우, 마약개그맨까지 너무나 다양합니다. 합동개혁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기독교적인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교회를 흐리게 한다면 그 미꾸라지를 잡아야죠. 교회 전체를 싸잡아 욕하기 보단요,,,
박민규
전 요즘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이런 상황이 올 때까지 난 무엇을 했고 또 어떻게 살았나.. 조명해 보곤 한답니다... 단 한번 관심 가져본적 없었고, 관심이 없다보니 기도 역시 안하게 되고.. 내가 과연 크리스천 다운 삶을 살았나.. 하곤 반성하게 됩니다.. 좀 오바하는 감이 없지않지만.. 더 반성하고 더 기도하며 영적전쟁을 더욱 치열하게 할 시대임이 분명합니다.. 가슴에 애통함이 있네요...
신동원
그 거 기독교 맞아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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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how
2012/01/16 09:26
2012/01/16 09:26